[서평] 지상에 숟가락 하나
- 최초 등록일
- 2013.05.0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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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지상에 숟가락 하나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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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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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기영 작품인 지상에 숟가락 하나라는 작품은 하나의 소설로 연결이 되어 있다기 보다는 수십가지의 소주제에 대한 설명이나 있었던 일들을 작가가 수필형식으로 풀어 쓰듯 되어있다. 이 작품의 내용을 소주제에 따라 간단히 정리하는 것이 보거나 이해하기 더 편하다고 보고 소주제에 따라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아버지. 이렇다 할 병색도 없이 폐가 나빠 더 일찍 노환이 찾아온 아버지는 숨을 거두셨고 아버지의 장례 절차를 밝으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그 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기로 한다.
함박이굴, 시원. 그 시대 앓는 홍역 마마를 거치며 깨어있는 시간보다 잠든 시간이 더많았고 어린 시절의 기억은 노환의 증조할아버지가 흘린 침방울이 내 얼굴에 닿은 순간이었다.
돼지코. 네 살이 되어도 침을 질질 흘려, 침을 안 흘리는 돼지의 코를 잘라 메고 다니고 어릴적 기억은 싸움이 잦았던 집에서 혼자 외로워하던 기억이다.
집. 가난한 시절 모든 집안 사람들이 일을 해야 먹고 살았고 할머니의 성화에 젖 물리고 빠는 모자의 기쁨을 누릴 수 없었으며 아버지는 정신병을 앓았고 어머니는 그 광기를 견디다 못해 집을 도망 나와 동생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 나는 증조 할머니 손에 자랐다.
<중 략>
말미잘. 영이에게 말도 못 걸 정도로 여자와 격리되었던 나는 성적 관심도 왜곡 되어 암퇘지나 암말의 성기에 관심을 갖고 촉수들이 거웃과 닮은 말미잘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 물려 독 때문에 고생하기도 했고 광이의 목포댁 이야기는 성적 욕구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순결의 백합꽃. 이런 성적 욕구에도 불구하고 여학생 교복의 눈부신 흰색 칼라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순결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 당시 남녀 교제는 자유롭지 않아 주로 편지나 보내는 정도였지 데이트를 하면 바로 소문이 나서 마음대로 교제를 하지 못했다.
나의 사랑 아니마. 처음 몽정을 한 상대는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여인이었는데, 아마도 칼 융의 심리학에서 융 박사가 명명한 아나마, 즉 내 자신 속에 있는 또 하나의 여성적 자아인 듯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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