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침략과 중국 사회의 변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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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기 지속의 총력전
2. 국민당의 항전과 사회적 변화 - ‘대후방’
3. 공산당의 항전과 사회적 변화 - ‘변구(邊區)’
4. 내전과 공산당에 의한 국가 통합

본문내용

(1) 중일간의 국력 격차
중일전쟁은 개전 당시 일본과 중국은 이미 상당한 국력 차이가 있던 상태였다. 먼저 병력 동원 면에서 일본은 조직된 사회인 데다 징병제에 의한 국민개병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짧은 시간에 1백만이 넘는 병사를 중국 대륙으로 동원할 수 있었다. 반면 중국은 사회의 조직화 정도가 약했기 때문에 징병은 전쟁 직전에야 실시할 수 있었다. 결국 돈으로 병사를 고용한 모병제를 근간으로 하였다. 중국은 처음 전쟁이 시작될 무렵에는 전국에서 200만 여명의 육군이 있었으나 이들 중 대부분은 지방의 치안 유지를 위해 복무했으며, 실제 동원 가능한 병력은 80여만 명에 불과했다.

<중 략>

(3) 실질적인 토지 개혁
공산당의 주요한 무대가 되었던 화북에서는 ‘감조감식’3)만으로 농민 운동을 일으킬 수는 없었다. 생산력이 낮은 밭농사 지역인 화북에서는 소작인의 경영 기반이 약했다. 따라서 지주가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토지를 임대하여 소작료만 받는 기생 지주제가 발전하였고, 농민의 대다수는 영세한 자작농이었다. 다수를 점하는 자작농이나 고용농에게 ‘감조’는 무의미하였다. 또한 이자율의 인위적인 인하라는 ‘감식’도 쉽지 않았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감조 감식’과 병행했던 ‘묵은 때 청산’ 운동이었다. 그것은 첫째 독직,

<중 략>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2월 4일부터 11일까지 미국·영국·소련의 3개국 수뇌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행한 회담. 전쟁수행과 전후처리문제, 국제연합창설 등에 관한 중대한 결정이 이루어졌다.
※ 이 시기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충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산당이 국민당에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요인을 모두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그 자산 가치는 전쟁이 시작된 1937년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33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근대 기업이 일어난 때로부터 1936년까지의 중국인 자본 총액의 2.37배에 달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