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건너는여섯가지방법
- 최초 등록일
- 2013.04.3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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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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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느낌 / 나에게 적용하기 >
① 산의 정상에 너무 중점을 두다 보면 산 자체를 놓칠 수도 있다. 인생의 사막에서도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여행 그 자체처럼.
느낌>
스물여덟이란 높이에서 지나쳐버린 이십대 초반의 나이를 내려다보면, 항상 현재에 충실하자는 말을 되새기며 압박감으로 지내왔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시험의 압박 속에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자기개발을 미루어보니, 졸업 후엔 딱히 이렇다 자랑 할만한 것들이 손에 들어와 있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이후 직장을 다니면서 늦은 퇴근시간과 쌓이는 피로를 들먹거리며 평일과 주말을 보냈었고, 그때는 그 휴식이 나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남은 거라고는 몇 년 동안 일했다는 짤막한 숫자만이 찍혔을 뿐. 내가 하고 싶은 것, 이상향은 항상 말과 생각으로만 무의미하게 존재했다.
적용하기>
내가 인생을 살면서 정상이란 것과 비례하는 성공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하면서 그곳에서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쏟아지는 보강과 빡빡한 시간표, 과제 속에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것 같다. 하지만 전에 이런 시행착오를 거쳤기 때문에 시간 속에 쫒겨 나의 생활을 다 놓쳐버리기 싫었다.
<중 략>
특히나 컨퍼런스를 준비할 때는 1학년 2학기에 공부를 열심히 못한 것에 대해서 뼈저리게 부족함을 느꼈다.
발표할 때 같은 조원들에게 미안하지 않게, 짐이 되지 않게, 기초를 다시 공부하고 이해하고 발표준비를 했는데, 노력한 만큼 실습 점수도 좋게 나오고, 연이어 나의 자존감도 많이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르고 닳도록 하는 말이지만 ,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 없는데, 각자 부족한 부분을 알아서 채워주는 것의 가장 시너지효과를 보는 것이 팀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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