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의 이해 기모노편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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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모노의 역사
2. 기모노의 구조
3. 기모노의 종류
4. 기모노 입을때 하는 장신구
본문내용
1. 기모노의 역사
일본 의복은 5세기 초기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8세기 경에는 특히 여성층의 복식에서 당나라의 영향을 받아 옷깃을 여미는 법에 변화를 주었다. 귀족 중심의 문화가 주를 이룬 헤이안 시대에는 중국의 의상을 일본의 풍토에 맞추어 개량하면서 의복이 양식화되고 매우 화려해졌다. 에도 시대에 와서는 가부키나 우키요에 같은 서민 문화가 발달하면서 옷을 입는 방식에도 유행이 따르게 되었다. 넉넉하게 입는 형태가 유행하면서 미혼 여성의 옷소매가 길어졌으며, 단순한 고정 끈의 역할이었던 오비도 묶는 방법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가면서 폭도 점점 넓어지고, 뒤로 묶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이후에는 남자와 여자의 기본적인 기모노 형태가 크게 바뀌지 않고 계속 남아있게 된다.
<중 략>
2)남자 기모노
여자 기모노에 비해 남자 기모노 의상은 매우 단순하며, 전형적으로 신발을 제외한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소매는 여자 기모노와 다르게 밑 부분까지 기모노의 몸체에 모두 붙어 있어서 허리에 두른 오비에 맞게 소매가 여자 기모노에 비해서는 약간 좁은 편이다.
전형적인 남자 기모노는 채도가 낮은 검은 계통의 색상으로, 검은색, 남색, 녹색, 갈색이 일반적이고 옷감은 광택이 없는 재질을 사용한다. 좀 더 현대적인 기모노의 경우 밝은 보라색, 녹색, 파란색으로 염색되어 있기도 하다. 스모 선수도 적자색과 같이 꽤 밝은 계통의 기모노를 입고 등장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