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지않은 23가지 독후감, 서평 A+ 받은자료 (장학금받음)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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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쁜사마리아인으로 정부가 지정한 불온도서리스트에 올랐던 장하준교수님의 두 번째 책이다. 오히려 불온도서 지정으로 베스트셀러의 효과를 불러일으켜왔다. 시대착오적인 ‘불온도서’지정은 ‘도둑이 제발저리는’ 효과였던지 정부가 추진해오는 일들에 대한 꿍꿍이를 발가벗겼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생각한다. 여하튼 장하준 교수님의 이번 책은 자본주의의 모순, 그것도 치명적인 모순을 다루는데, 그들은 그렇게 하되, 절대로 `말하지 않는‘ 거짓말수준의 내용을 말해준다.
우리가 배우는 대부분의 수업시간에 다루는 경제학원론 교과서. 그 속에서 다루는 경제학은 거의 대부분이 신고전학파경제학입니다. 다른 말로는 전통경제학(traditional economics)혹은 교과서경제학(textbook economics)라고도 하고, 신고전학파 경제학이 아직은 경제학계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주류경제학(mainstream economics)라고도 한다.
장하준 교수는 바로 주류경제학에 대한 경제학에 대한 비판이다. 경제학은 이기심 이외의 다른 감정을 모두 없다고 전제한 다음 전개되는 학문이다. 이기적인 존재인 사람은 항상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행동을 한다. 얼핏 듣기에는 당연한 이야기 같다. 그러나 논리에는 오류가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사실 사람들이 이기심만 가지고 있으면 시장이라는 것이 형성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신뢰(trust)`임이 점점 더 밝혀지고 있다. 경제대공황당시에도 금융과 돈 에대한 신뢰가 붕괴되었기 때문에 발생된 것이다. 부동산거품 붕괴역시 마찬가지다. 이 신뢰라는 것은 이기심 외에도 공감 등과 같은 다른 감정들에 의해 형성이 되는 것이다.
이런 자본주의 의 폐해는 무엇이 있을까? 신뢰의 붕괴를 가져와 결국 게임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큰 손해를 입게 되는 그런 도박판 같은 자본주의의 폐해 말이다. 우선 시장만능주의의 폐해에 대한 지적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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