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전통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4.2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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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전통이라는 것이 당연히 사람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통문화개론 수업과, 이 책을 읽으면서, 에릭 홉스봄이 이 책에서 말한 만들어진 전통이란 용어의 참뜻 -전통 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의 상당수가 근세에 들어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을 깨닫게 되었다. 즉,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전통이라는 것들은 일련의 위정자들과, 혹은 국가가 조작하고 왜곡한 것이라고 이 책에서는 주장한다. 왜 정부와 국만들은 이러한 것을 조작했을까? 그 사례로 그리스 , 로마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여러 조각상들, 그 중에서도 특히 위정자들의 조각상들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리스, 로마시대를 보여주는 문화재들은 많지만 역시 그래도 그 시대 문화재의 최고봉은 조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흉상,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 율리아누스의 입상 등등 로마시대에는 자신들의 지도자를 그려낸 조각상이 많다. 그리고 한가지 특기할 것은 그 조각상들은 한가지 특징이 있다. 모두 미남형으로 그들의 지도자를 그려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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