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기준-몸매미인
- 최초 등록일
- 2002.12.1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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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과거의 미관과 몸매 인식
1. 문헌을 통해 본 과거의 미관과 몸매 인식
2. 현지조사를 통해 본 과거의 미관과 몸매 인식
Ⅲ. 문화에 따른 몸매의 가림과 드러냄
Ⅳ. 몸매인식의 변화와 몸매 가꾸기의 현실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본문내용
미에 대한 기준은 시대나 장소, 개인에 따라 다르며 그만큼 주관적이다. 미로의 비너스,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등은 언제나 미인의 전형으로 손꼽혀 왔으며, 그 외에도 중국에서는 서시, 한국에서는 춘향이 등이 미인으로 떠오른다. 이들은 물론 살았던 시대도 장소도 달랐으며, 외모 또한 다른 모습이었다. 서양에서는 높은 코의 클레오파트라를 미인으로 쳤으나, 중국인들은 살이 찐 동그란 얼굴에 작은 발을 가진 양귀비를 미인으로 꼽았다. 이렇게 이들의 외모에서 공통점을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아프리카에 사는 호튼토트족은 궁둥이가 툭 튀어나와야 미인이고, 남태평양의 파푸와족은 코가 커야 미인이라니 그 기준이 무엇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굳이 이들 미인의 공통점을 찾자면 각기 시대, 그 장소에서 미인이라고 여겼다는 사실이다. 결국 미인은 그 시대, 그 사회의 환경이나 조건, 특히 여성이 차지하는 위치와 결부되어 여러 종류의 형으로 나타난다. 미인의 기준이 여성의 신체를 억압하고 심지어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때도 있었다. 창백한 얼굴을 미인이라 해서 결핵에 걸리기도 했으며, 숨을 쉬기가 거북할 만큼 코르셋으로 졸라 맨 가는 허리가 미인의 조건이 되기도 하였다. 한국의 미인상 또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에 따라 미인을 판단하는 기준이나 가치관이 달랐다. 다시 말해 한국의 전통 미인상은 겉에 나타난 아름다움과 내면의 덕행과 지성이 갖추어져야 하였고 이런 기준에서 미인이 평가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