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교육제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04.24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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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여년을 살아오고 짧은 교육과정에 있지만 나는 유럽은 하나의 대륙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너무나도 다른 민족들과 공통된 문화권이라고는 오직 그리스 시대에 공통된 문화를 가진 것일 뿐 그들의 사고와 생활양식은 너무나도 다르다. 영미문화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영국과 최근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뽑히고 많은 사회 운동가들이 닮아야 할 국가로 손꼽고 있는 핀란드의 교육제도를 비교해보면서 같은 대륙이지만 얼마나 교육제도가 다른지 알아보고, 우리의 앞으로의 길은 어디로 가야할 지 생각해 보자.
영국의 교육제도 김삼겸 , 「교육학개론」, 에듀윌 2009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면서 우리가 많이 배우려고 하는 교육제도이다. 객관적인 자료, 즉 줄세우기나 서열화를 조장하는 면도 있지만 학교에 많은 자율성을 주어서 유연한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1)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
영국 교육제도의 커다란 특징 중의 하나는 정부와 학교 사이에 독립적인 기구를 두거나, 학교 내에 자율적인 의사결정기구를 두어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학교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우 강도 높은 학교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학교운영위원회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교장 선임, 예 결산, 교사 계약, 학생 선발기준 등과 같은 중요 사항의 의사결정기구로서, 교장,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지역교육청 선임자, 학교직원 대표, 지역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되며, 교장의 학교운영을 도우면서도 교장의 독단적인 학교 운영을 견제하고 또한 교육주체 들의 참여를 통한 학교운영을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학교운영위원회 제도는 영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구성현황이나 운영내용이 비슷하지만 영국의 경우 최종 의결기관이고 참여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방침·목표·전략 수립, 성과분석, 예산승인, 교장임명 등의 중요한 일을 하고, 교장과는 지원과 견제의 비판적 친구(critical friend) 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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