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평준화제도와 사회계층
- 최초 등록일
- 2002.12.1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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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은 사회계층간의 수직적 이동의 수단으로써 사회계층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을 무너뜨리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각자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존중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교육의 중요한 사회적 기능 중의 하나가 사회적 이동을 촉진하며, 평등사회의 이념실현에 공헌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이 우리나라에서 사회계층별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과연 그러한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사회계층이란 일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된 사회의 서열적 구분을 지칭한다. 이 때 기준은 연령, 성별, 직업, 능력이나 학력, 경제수준, 사회적 인정도, 권력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들 모든 객관적 요소들이 통합적으로 적용되어 계층의식을 만들게 된다. 이런 계층의 발생과 이동요인은 1)교육기회의 확대 2)사회적 지위의 세습약화 3) 새로운 직업의 탄생(교육받고 능력 있는 사람이 새로운 직업에 종사)4)신분상승에 대한 욕구와 야망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교육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배경, 즉 사회계층 적 배경도 교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이론적으로 많이 증명된 바이다. 우리사회 역시 독특한 방식이긴 하나 이론의 큰 줄기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있다. 우선 밑의 교육 정도별 임금 수준이나 직업별 임금 수준 자료는 교육 수준에 따른 경제력의 차이를 알 수 있게 한다.
교육이 사회 계층을 구분 짓는 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사회적 배경은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자료별첨 참조) <자료별첨1>을 보면, 같은 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수도권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과 그 외의 대학들은 상류계층으로의 진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겠다. 대기업에서 간부들의 출신교와 정치계에서의 출신교를 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명문대를 선호하고 있고, 이들 대학 출신자들이 소위 사회의 지도자적인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모두들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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