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4.23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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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자기보다 약하거나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동물적인 ‘양육강식’의
본능이 나온다. 인간 그 자체만으로 존엄한 존재임을 잊고, 동물적인 만행을 저지른다.
2011년 우리를 가장 분노하게 만든 영화가 있다면 장애우 성폭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도가니 이다. 공지영작가의 원작소설 도가니는 광주 인화학교사건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억압과
성적 희롱과 성폭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것은 소설이 아닌 실화이고 우리주변에서
흔히 있는 일 이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위선과 가식이 만들어내는 무서운 시선을 보았고,
장애우 인권에 대한 현주소와 성폭행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
피해자는 고작 13살 남짓 되는 어린아이들로 일반인보다 지능지수가 낮고 청각장애가 있는 장애우 이고, 피의자는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추대 받는 소위 이르는 엘리트계층의 사람들이다. 나는 여기서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죄를 짓고도 더욱 더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이유는 그들은 약자이고, 어느 누구도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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