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아리스토텔레스

등록일 2002.12.1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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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지계와 감각계를 분리했던 플라톤의 견해를 비판하면서, '질료는 형상과 떨어져서 존재하지 않으며, 형상은 질료를, 질료는 형상을 서로 반드시 수반하는 것'이라 파악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떠한 개별적인 사물이라도 그 사물이 구성되어 있는 재료와, 그 사물의 '특수한' 종류(형태와 용도에 있어)에 속하는 형성과 배열의 구조적 법칙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것이 질료형상론의 요체인 것이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는 모든 형상이 질료와 완전히 화해하여 현실태인 개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집을 어떤 사물로서의 형상으로 간주할 때, 목재의 위치는 질료가 되는 것이며, 또 목재를 어떤 사물로서의 형상으로 간주할 때, 원목은 질료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해석은 집 위로도, 원목 아래로도 계속해서 진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형상이 질료들의 합성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질료가 어떤 비가시적인 형상에 의해 표현된다는 표현이 더욱 더 적당할 것이다.(사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질료를 두 가지로 구분하여 파악한다. 첫째로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서의 목재와 같은 것으로서의 소위 제 2질료이고, 둘째로는 곧 형상에 대응하는 원리로서의 제일질료인 것이다.) "자연은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질료와 형상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모든 사물을 파악함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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