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김인환의 주역을 읽고...

등록일 2002.12.16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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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주역을 한 편의 긴 시로 읽을 것을 권장한다. 주역은 일관된 의미를 지닌 산문이 아니라 행과 행 사이, 연과 연 사이에 생략과 비약이 들어 있는 운문이다. 엘리엇의《황무지》를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데에 시를 읽는 이유가 있다.

《주역》(김인환 옮김 -나남 1998), '역자의 말' 중에서.



얼마 전부터 팝 음악듣기에 열중하고 있던 나는 좋아하는 앨범을 친구에게 빌려주고는 그날 대뜸 어느 노래가 제일 괜찮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 때 친구는 처음에는 음악 한 곡 한 곡을 분석하면서 듣지않고 전체 앨범의 분위기를 느끼려고 한다는 말을 했다. 음악도 시를 읽듯이 해야한다는 거였다.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앨범을 들을 때, 팝 칼럼니스트가 쓴 그룹의 약력이라든가 곡의 가사를 들여다 보며 한 곡 한 곡 듣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전체의 분위기를 익히려고 하게 되었다. 시처럼 읽기를 바란다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나는《주역》도 그렇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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