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F. 브루스 바울

목차

서론
제1장 로마의 융성
제2장 외국의 통치를 받은 유대인들
제3장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제4장 “이는 로마 시민이라”
제5장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
제6장 “때가 완전히 도래했을 때”
제7장 “그 길”의 시작
제8장 교회의 박해자
제9장 기독교인으로서의 바울
제10장 바울과 예루살렘 전승
제11장 바울과 역사적 예수
제12장 바울과 높이 들린 그리스도
제13장 바울과 헬라에의 선교
제14장 야망인과 행동인
제15장 예루살렘 회의
제16장 구브로와 소아시아에서의 교회확장
제17장 이방인 문제
제18장 “율법이 할 수 없는 것”
제19장 육과 영
제20장 안디옥에서 빌립보로
제21장 데살로니가 교회
제22장 바울과 아덴인들
제23장 고린도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
제24장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서신
제25장 세례와 성찬식에 대한 바울의 견해
제26장 에베소: 전도의 문은 열렸으나 반대자도 많았던 곳
제27장 바울과 내세
제28장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떠남
제29장 바울이 쓴 복음서
제30장 마지막 예루살렘 방문
제31장 가이사랴와 가이사에 대한 호소
제32장 “드디어 로마로”
제33장 바울과 로마의 기독교
제34장 빌레몬서
제35장 정사와 권세
제36장 바울 사상의 진수
제37장 바울의 마지막 날들: 역사와 전승
제38장 결론적인 고찰

본문내용

본서의 저술 목적에 대해 저자는 “바울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일축한다. 저자는 반 세기가 넘도록 고대 문헌을 탐구하였으며 사도 바울에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저자가 바울에게서 느끼는 매력은 그의 인격과 지성, 거부할 수 없는 인력을 발휘하는 그의 복음, 그리고 오직 볻음만을 위해서 전력질주 하는 모습 등이다. 저자는 자신이 사도 바울을 연구하면서 얻은 풍성한 보람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노라고 저술의 동기를 밝힌다.
개요
제1장 로마의 융성
지중해 연안국가들을 지배한 모든 도시들 중 로마는 그 국가들과 지중해로부터 떨어져있는 다른 많은 나라들에 대하여 가장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당시 서아시아인들은 거의 사반세기 동안 로마인들의 압제를 겪고 난 이후 로마인들에 대해 비우호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로마는 기원전 63년에 유대를 장악했다. 근동인들은 기원 후 7세기 이람의 근동 정복이 있을 때까지 로마의 통치를 받았다.
제2장 외국의 통치를 받은 유대인들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던 유대는 기원 후 6년 로마령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었다. 유대인들은 이중적 과세의 부담을 견뎌야 했으나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의 주요한 의원들은 부유했으며 그들은 가난한 동포들의 경제적 압박을 인식하지 못했다. 유대의 국경 밖에는 그 안에 거주하는 유대인들보다 더 많은 유대인들이 있었다. 기원전 63년 유대가 로마에 병합되기 이전부터 로마에도 유대인의 정착지가 있었으며 그 후 수효가 크게 증가하였다.

<중 략>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자는 바울을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인 지식을 적극 동원하였다. 저자는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들뿐만 아니라, 등장하지 않는 장면들까지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묘사하여 당시 바울을 둘러싼 정황들이 어떠했는가를 밝히며 이를 통해 바울이 어떠한 모습으로 상황을 대처했는지, 그 속에 들어있는 바울의 사상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고자 했다. 또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신과 반대되는, 혹은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권위 있는 학자들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