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회와 제국주의
- 최초 등록일
- 2013.04.19
- 최종 저작일
- 2007.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국주의라는 용어는 고대 로마제국 이후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억압,침략,강점’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870년대 후반부터 자본주의 열강 사이에 식민지쟁탈전이 본격화하면서 제국주의는 ‘식민지를 확보하기 위한 자본주의 열강간의 정치,경제적 대립 투쟁’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유럽의 중세 봉건사회는 그 내부에서 성장해온 자본주의적 요소들에 의해 서서히 또는 급격히 해체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를 축적한 상인, 수공업자, 부농 등이 부르주아지로 성장하였으며, 이들 부르주아지가 노동자를 고용하여 상품을 생산하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성립하였다. 부르주아지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장시간, 저임금노동으로 노동자를 착취하고 그에 대한 저항을 물리력으로 억압하는 한편 끊임없이 새로운 생산기술을 개발, 도입하여 생산력을 높였다. 자본은 점차 소수 대부르주아지의 수중에 집적되었고 모든 생산부문에서 소수 대기업의 생산량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독점자본주의 단계에 이른 나라에서는 주기적인 공황으로 말미암아 동일한 규모의 자본을 투하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이윤율과 이자율을 확보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이들 나라의 독점자본은 식민지에서 원료를 수탈하고 상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본까지 수출하여 더 많은 이윤을 얻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19세기 말 20세기 초에는 제국주의 국가들이 영국과 독일을 대표로 하는 두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식민지를 놓고 대립하였다. 이러한 대립은 1914년 마침내 제1차 세계대전으로 폭발하였다. 그리고 1939년에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 역시 이러한 제국주의 국가 사이의 대립관계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