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의 정의와 변화추이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소비자물가지수의 정의와 이용
2. 소비자물가지수의 특성
3.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III. 결론

본문내용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반영한 통계자료이다. 산업에서 사용하는 원자재 가격 등의 경우에는 도시서민이나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기회가 없으므로 일생생활에서의 지표가 되지는 못한다. 따라서 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가 직접 체감하는 물가와 가장 유사한 형태가 된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불신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1% 대 상승에 머무르고 있다1). 하지만 소비자들은 매월 소비자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서 장보기가 두려울 정도이다. 이렇게 치솟은 체감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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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는 생계비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게 한다. 소득이 동일하면 물가의 변동에 따라 실질생계비가 변하게 된다. 가계마다 소비하는 패턴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소가 모든 가계의 생계비 변화를 대변하지는 못한다. 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은 품목의 가격변화가 더 많이 반영된다. 이것은 시장 전체적으로는 타당한 지적이다. 하지만 한 가구가 생계비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 가구의 지출 액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다. 고소득 가구의 소비지출액이 더 크기 때문에 서민들의 소비지출 경향은 과소측정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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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소비자들은 소비지출구조가 소득수준에 따라 상의하기 때문에 소득분위별 물가지수를 작성함으로써 이러한 괴리현상을 좁힐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현실감각이 한참 뒤떨어진 지수라고 비판을 하지만 물가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개인과 가정의 소비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자료로서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중요하다. 소비자물가지수 뿐만 아니라 생활물가지수, 상품성질별지수, 신선식품지수 등 보조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생활 속 물가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소비자물가지수의 이해, 2011, 통계의창, 양동희
소비자물가지수연보, 2009, 통계청
아주경제, 2013. 2. 1.
통계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