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태도
- 최초 등록일
- 2013.04.1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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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가 그들을 차별하는 이유
1) 총체론적 관점
2) 문화상대론적 관점
3) 비교론적 관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올해 초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살해 사건의 피의자가 조선족 오원춘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국사회 내 ‘외국인혐오증’(제노포비아) 논란이 불었다. 제노포비아(Xenophobia)란 낯선 것 혹은 이방인이라는 의미의 `제노(Xeno)`와 싫어한다는 뜻의 ‘포비아(Phobia)`가 합성된 말로써, 악의가 없는 상대방을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경계하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수원토막살해사건을 통해서 온ㆍ오프라인에서는 더욱더 외국인에 대한 비난과 추방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외국인 혐오증’의 대상은 모든 외국인이 아니다. 혐오증은 철저하게 아시아계 이주노동자 및 유색인종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외국인 거주 지역 ‘가리봉동’(조선족)과 ‘서래마을’(프랑스인) 두 곳을 봐도 한국 사회의 이중적인 태도는 여실히 드러난다. 똑같은 외국인 밀집지역이지만 이 두 곳을 바라보는 한국인들의 시각은 상반된다. 서래마을은 서울에서 가장 치안 상태와 경제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통한다. 프랑스인 집성촌인 이 일대는 유럽풍 레스토랑과 멋스러운 가게들이 즐비해있다. 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강남지역 내에서도 최상위급이다.
< 중 략 >
Ⅲ. 결론
한국인들이 백인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반면, 흑인과 동남아 출신의 사람들에게는 적대적인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를 문화인류학의 총체론적 관점(사회문화, 사회심리, 경제적 요인), 문화상대론적 관점, 비교론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지난 수 천년동안 외부로부터의 유입 없이 ‘단일민족국가’를 유지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짧은 기간 동안에 유입된 수많은 외국인들, 특히 저개발국가로부터 유입된 외국인들은 그동안 한국이 이루어놓은 경제적 성취에 대한 한국민들의 자부심, 서구중심주의 사고와 맞물려 소수자·약자에 대한 우월의식, 우리와 다른 존재에 대한 배타성과 차별의식으로 표출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영국, 프랑스, 독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한상복 외. 2012. 문화인류학.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이윤구. 2009 우리나라 제노포비아 실태와 유발요인에 대한 연구. 고려대학교
박경주. 2012 ‘동일인종’내 인종주의 : 한국사회의 중국인에 대한 인종주의의 원인과 현상. 성공회대학교
이태형. 2012. 조선일보 “다문화사회가 키우는 외국인혐오증, 불편한 진실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