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개론-죽어도좋아
- 최초 등록일
- 2013.04.1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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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흔이 넘은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 듣기만 해도 생소하고 파격적인 주제이다. 처음 노인의 성을 다룬 영화라 들었을 때에도 어떤 식으로 표현이 되었을지, 과연 내가 그들의 사랑을 공감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노인의 성 문제를 이해한다는 것 또한 평소의 보수적인 나 자신의 닫힌 인식을 열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 긴장 아닌 긴장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노인복지를 전공하는 학생 으로써 노인의 성은 평소에 드러난 문제가 아니지만, 꼭 알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영화를 보려고 노력했다.
사별한 두 남, 여 주인공.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이다. 보통의 독거노인들과 다르지 않다. 특별한 취미나 사는 낙도 없이 하루하루 무료하고 따분하게 보내기 일쑤다. 그런 두 사람이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는 공원에서 만난 이상형 할머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한다. 이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할머니는 싫지 않은 듯 금방 받아들인다. 할머니 또한 할아버지와 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타이밍에 두 사람의 사랑은 동거로 표현이 된다. 영화의 테마문장. 불필요한 연애기간은 필요 없다. 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졌다. 황혼기에 접어든 두 사람에겐 젊은 사람들 같이 밀고 당기느니 따지고 재보느니 하는 건 정말로 불필요한 시간이었다. 두 사람의 사랑만 있다면. 함께 있다는 것 그자체로 이미 그들의 소중한 시간들이 시작 되고 있음을 말 하는 것이었다. 할머니를 기다리는 할아버지는 마치 사춘기 소년 같은 모습이다. 마치 첫사랑을 하는 소년같이 새로 염색을 하고 향수도 뿌리고 한껏 들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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