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이해] 전시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2.12.1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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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번 과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다가 한번에 하나 이상의 전시회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어느 한쪽의 작품만을 보기보다는 좀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내가 결정한 곳은 바로 인사동이었다. 많은 갤러리가 있고 언제든지 새로운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관람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사동에 도착해서 우연히 들어간 곳은 작가의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염색 전시회가 있는 곳이었다. 우리학교 이름의 화환이 놓여있어 우리학교 출신인 듯도 했었다. 전시회장은 하얀색 벽에 바닥은 자연 나무 색으로 되어있었고, 조명은 간접 조명이었다. 우선 본 것은 첫 번째 작품부터 마지막까지 작품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맨 처음에 본 작품은 수건의 반 만한 크기의 작품이었는데 약간 구깃한 금색의 천 위에 결마다 다른 색깔로 염색을 한 작품이었다. 오묘한 색깔들이 엉키면서 소용돌이치는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하얀 벽면과 어울려 예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작품은 길이가 천장부터 바닥까지 닿는 크기의 작품이었는데, 작품 설명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이라고 나와있었다. 손이 주제인 듯 싶은 작품이었다. 여러 가지 손의 동세와 그림자 그리고 군데군데 아마도 신문을 발췌한 느낌이 나는 글씨들이 구역별로 나누어져 다른 색깔로 구역된 곳 위에 어슴프레 하게 놓여있었다. 내가 생각한 것은 " 아 저런 기법이 실크스크린으로 가능하구나 "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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