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하나님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2.12.1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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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워낙 방대한 자료라 일일이 줄거리를 요약하지는 않았습니다.
각 장마다 저자들의 중심주제들을 파악하여 그것에 대한 코멘트를 다는 형식으로 쓰여진 레포트입니다.
책 자체의 내용을 아시기 위해선 부적절할 듯..
책의 내용들에 대해 반박이나 의문이 드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은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가진 하나님과 문화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수없이 이야기 되어져 왔으며 매일 읽는 성경 속에서도 매일 만나는 너무나도 가깝고, 그렇기에 조금은 소홀해져 있는 분이다. 하지만 그러한 연구와 생활의 접합이 있지만 전능하시고 초월적인 그 존재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은 수박의 겉을 보고 수박을 판단하려는 것처럼 너무나도 미약한 것이란 것을 또한 고백한다. 아무리 훌륭한 신학자라 해도 하나님에 대해 온전하게, 완벽하게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에 비해 ‘문화’란 하나님에 비해 훨씬 가볍고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단어가 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단어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보통의 그리스도인들이 현재 세상에 팽배해 있는 문화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지하며, 관심조차도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신앙에 대해 집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세상이라는 것에 멀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이 어려운 두 단어를 연결해서 생각하니 더욱 난해해지고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학기 칼빈주의와 문화를 배우며 터득한 ‘일체의 비결’같은 것이 있어 그나마의 의견과 소견을 가질 수 있었다. 문화란 것은 악도 선도 아니고 인간생활과 활동에 의해 나타난 결과이며, 그 안엔 하나님이 뜻이 담길수도 있고, 사탄의 뜻이 담길수도 있고, 인간의 죄성에 의한 왜곡된 뜻이 담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문화와는 무조건 화합하면 안된다 하는 대적하는 입장은 분명히 수용할 수가 없었다. 또한 문화 자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에 의해 나타난 것이기에 무조건적으로 선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하나님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또한 수용할 수가 없다. 니버가 제시했던 5가지 모형들 중에서 그래도 내 마음 속에 크게 자리한 것은 문화를 변혁시키는 그리스도였다. 문화 자체에 대한 어떠한 정의와 구분에 앞서서 그리스도를 통한 변혁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그리스도와 문화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기독교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