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사회과 교육_독후감_예비교사,교사의 입장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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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살아있는 사회과 교육을 읽고
예비교사 혹은 교사의 입장에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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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역사와 정치, 지리라는 세 가지의 주제 중에서 어떤 부분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이 과정에서 결국엔, 역사를 선택하게 되었고 솔직히 말하자면 나머지 정치와 지리에 대한 장은 읽어보지 못했다. 사실 고등학교 때에도 사회라는 과목에 있어서는 그리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수학이나 물리 등의 자연계열의 과목 쪽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사회라는 과목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서도 그나마 역사를 선택한 이유는 사회라는 포괄적인 과목 속에서 나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 과목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회 과목들보다도 역사라는 과목은 굉장히 친숙하게 다가왔고, 쉽게 느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생활 자체가 결국엔 하나의 역사로 기록될 수 있었기 때문에 친숙했던 것 같다. 또한 역사는 굳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책이나 드라마, 영화 등으로부터 많이 접할 수 있는 과목이었다.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기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책이나 인터넷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그러한 와중에서 역사 학습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역사는 실생활에서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도 학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중 략>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역사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 그러나 역사를 수학과 같은 방법으로 교육한다면, 이들은 살아 있는 역사가 아닌 죽은 역사를 배우게 될 것이다. 위에서도 예시로 제시되었던 황소 이야기만 해도 그렇다. 학습자들이 황소를 말로만 듣거나 그림으로 보기만 하고,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이들은 평생 동안 황소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다. 이것 외에도 수학과는 다르게 답사나 현장학습 등의 활동은 사회과 과목에 있어서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학교의 역사교육과나 또는 초등교육과의 사회심화 학생들이 답사를 가는 것을 보고, 단순히 ‘수학심화도 답사 같은 것을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한 적이 있다. 물론, 수학에 있어서 답사가 의미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국내의 여러 수학행사나 교구전시회, 건축박람회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강의실 안에서 배웠던 것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적용되는지를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답사의 중요성이 역사라는 과목에는 미치지 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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