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문학] 몸담론,성정치,포르노
- 최초 등록일
- 2002.12.1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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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하게 낼 자료면 받구 자세히는 조사 더 하세욤 ^^*
목차
1. 육체담론의 배경과 역사
2. 성(sexuality)과 성정치(sexual politics)의 문제
3. 포르노그래피를 둘러싼 쟁점들
본문내용
육체에 대한 논의는 스스로를 정신, 관념과 관련된 학문으로 정의했던 고대 철학 이래로 소홀히 여겨져왔다 (육체가 정신을 감금하고 있는 감옥이라고 보면서, 이성이 한 육체와 영혼의 비이성적이고 생리적 욕구의 기능들을 통제해야 한다고 본 플라톤의 예). 사멸한 예수의 육체로부터의 영혼의 부활을 믿었던 중세 기독교 전통 역시 육체는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으로 간주. 17세기 근대 자유주의 철학전통도 철학을 정신의 작용으로 본 반면, 무역사적이고 자연적이며 유기적이고 수동적인 특질들로 구성되는 육체는 무시했다 (정신과 육체가 서로 다른 실체라는 이원론적 주장을 하면서 육체는 시계, 자동차, 배와 같은 기계나 도구일 뿐 의식이나 주체성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본 데카르트의 예). 육체에 대한 이러한 폄하는 사회학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유전학이나 육체, 개인 심리학적 요소의 중요성을 부인하고 자연적인 것보다는 사회적인 것을, 감성적이고 본능적인 것보다는 이성적이고 사회학적 조건과 영향을 중시해온 사회학적 전통은 육체를 자연히 소홀하게 여겨왔다. 현재 육체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페미니즘의 전통에서도 2차대전 전까지는 육체를 소홀히 여겨왔다. 초기 페미니즘을 형성해온 자유주의와 맑스주의 페미니즘은 육체가 정신보다 열등하다는 학문의 지배적 전통에 포섭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