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수업 소감문(후기)
- 최초 등록일
- 2002.12.1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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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솔직하게 쓴 글입니당....
목차
1. My Story
2. Learning
3. Friends
4. Improvement
본문내용
정말 생전 처음으로 배우는 기쁨, 공부하는 기쁨이 뭔지 알게 되었다. 솔직히 대학교 수업은 학점을 따서 졸업을 하기 위해 받는 것일 뿐 진정 이해하고 느끼면서 배운다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 동안의 고등학교 수업의 연장선일 뿐인 수업이 아니라 대학교 강의는 이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팀별 학습의 문제점은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과제가 수행된다는 것이다. 다른 조들과 많은 얘기를 나눠봤는데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가 일부 사람들만이 과제에 참여한다는 점, 불로소득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대안은 각 프로젝트별로 각 작업 역할을 로테이션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수님께서 확실히 말씀해주셔야 한다. 조에서 룰을 정한다 해도 확실히 내가 해야한다는 의무가 안 생기면 그것은 효과가 없어진다. 예를 들어 조장의 역할을 로테이션 한다면 조원 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우리 조는 자료 정리와 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나 혼자하게 되서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들만큼 힘들었다. 대략적인 작업은 같이 한다고 해도 각 프로젝트에 따라 특별히 자신이 더 열심히 해야할 부분을 달리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조편성을 해주실 때 개인의 능력 수준을 조사해서 한 조에 능력 배치를 고루 하시는데 그것이 조금 맘에 들지 않는다. 최소한 경영학과 학생이라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못한다면 배워서라도 해야한다. 이미 배치를 그렇게 했기 때문에 역할이 나누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나는 이것 못하니까 안 하고, 나는 저것 못하니까 안 하고. 그럼 처음에 할 줄 안다고 말 한 사람만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된 조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조가 더 많다는 사실은 그것을 증명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