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사회의 공동체 시민운동, 한국시민사회의 민중운동, 한국시민사회의 농민운동, 불복종운동, 한국시민사회의 분권화운동, 교육운동, 한국시민사회의 사이버운동, SOFA개정운동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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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한국시민사회의 종합적 시민운동
Ⅲ. 한국시민사회의 공동체 시민운동
Ⅳ. 한국시민사회의 민주화운동
Ⅴ. 한국시민사회의 민중운동
Ⅵ. 한국시민사회의 농민운동
Ⅶ. 한국시민사회의 불복종운동
Ⅷ. 한국시민사회의 분권화운동
Ⅸ. 한국시민사회의 교육운동
Ⅹ. 한국시민사회의 사이버운동
Ⅺ. 한국시민사회의 SOFA개정운동(한미주둔군지위협정개정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한국사회는 현재 구조적으로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판단한다. 하기야 자본주의는 언제나 위기를 통하여 발전한 것인 만큼 절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늘의 한국 시민사회는 아직도 취약하고 불안정한 만큼 그 미래도 불투명하다. 그러나 한국의 시민사회를 역동적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내재적인 의사소통적, 저항적 잠재력이 한국사회에 고갈된 것은 결코 아니다. 최근에는 시민운동과 재야운동이 상호결집하는 놀라운 연대의지를 보여 주기도 한다. 아울러 우리사회에는 1950년대와 60년대를 풍미한 실존적 고뇌로 몸부림치던 성난 젊은 사자들도 비록 이빨은 빠졌으나 여전히 한번 포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1970년과 80년대를 살아온 민중의식의 담지자들도 새로운 비판과 저항의 칼을 준비하고 있고, 언제나 영원한 신세대로 불리고 싶어 하듯 우상파괴에 적극적인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의 용감한 신세대들”도 있다.
더욱이 지구화와 정보화사회의 물결은 새로운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안고 밀려오고 있다. 특히 신사회운동의 세계적 물결은 새로운 사회변혁을 위한 이념적 급진성을 담고 있다. 한국의 시민사회가 억압적이고 획일적인 국가체제에 저항하여 명실상부한 실질적 민주주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신사회운동에 내장된 자기제한적 급진주의(예컨대, 참여와 영향력의 정치, 생활정치, 자아정체성 구현의 정치 등)와 자기확대적 급진주의(예컨대, 자유해방주의에 기반을 두는 신생활양식운동, 직접/참여민주주의,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지역공동체운동 등)를 동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신사회운동의 주요 이념들은 자본주의적 상품화, 관료제적 획일화, 민주주의의 형식화 등에 대한 근본적인 저항을 통해 새로운 사회의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토피아적 해방의 잠재력(혹은 자기확대적 급진성)을 또한 지니고 있다. 예컨대, 생태주의는 우리들 인간문명의 원동력이었던 자연개발과 자본주의적 경제성장의 절대논리를 거부하며,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의 기초가 남성적=지배적 국가체제에 있음을 비판하고 있으며, 반핵평화주의는 폭력적 상호경쟁 대신에 의사소통적 상호부조를 지향하며, 지역공동체주의는 중앙집권적 국가주의 대신에 다원주의적 생태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항의 논리와 해방의 유토피아를 동시에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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