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사윤1 소크라테스의 도덕혁명
- 최초 등록일
- 2013.04.1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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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4가지 질문에 답하기
Ⅱ.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Ⅲ. 느낀점
본문내용
Ⅰ. 4가지 질문에 답하기
1.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도망함으로써 법을 어겨서는 안 된다고 제시한 논거 세 가지는 무엇인가?
정의와 부정이 관련되어 있는 부분은 매우 존귀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무어라 여기는 평판에 대해 유의하기 보다는 올바른 것과 부정한 것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한 사람과 그 진리 자체가 말하는 바에 유의하는 것이 옳다.
부정한 짓을 한다는 것은 그 자에게 나쁘고 수치스러운 것인데 부정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앙갚음으로 부정한 짓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다. 시민들의 합의 없이 감옥에서 도망치는 행위는 해쳐서는 안 될 사람들을 해치는 행위로서 부정한 일이므로 행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해치는 것이 어쩌면 부정한 짓을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중 략>
법과 개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법은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약속으로, 어길시 그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법을 만들고 스스로 그 자체에 구속되어 있다. 또 한편으론 나는 지키겠다고 한 적도 없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그 같은 규칙을 만듦으로 인하여 동의한 적도 없는 내가 그들을 따라서 지켜야 한다는 점도 맞지 않는 것 같다.
사람이 법을 만들기에 법자체가 잘못 제정되는 일도 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에 있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같은 생각을 고민한 끝에 결론은 법이 우리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이상 그 것을 법이라고 만들어 놓았다면 지키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은 다수에 의해 그 정당성이 부여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다수의 정당성을 한 개개인의 판단으로 인해 무너뜨리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