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학] 마이너리티와 무속

등록일 2002.12.15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사회적으로 억압받고 차별받아왔던 마이너리티로서의 무속에 대해서 여러 측면에서 살펴본 레포트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들어가며

2.본론
1)무속의 역사와 탄압
2)무속과 마이너리티
①무당과 마이너리티
②무속과 여성
③무속 속 사회의 모습

3.나오며..
-무속의 마이너리티와 그 긍정적인 배출구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본문내용

지금까지 무속이 가지고 있는 마이너리티적인 모습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는 무속에 대한 사회적인 탄압과 무속의 사제인 무당에 대한 탄압, 무속의 주체인 여성, 무속 속에 나타난 사회의 마이너리티적인 모습 등으로 크게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무속은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스스로 내포하면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변혁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의 마이너리티적인 요소의 긍정적인 배출구로 존재하며 그것을 변혁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인 민중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천대를 받는 무당 등이 모두 힘을 합하여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무속은 큰 의의를 가진다. 마이너리티를 통한 마이너리티의 극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민중들은 마이너리티를 통해서 견디기 힘들 정도의 환난을 극복해왔다. 송기숙의 소설 '당제'에 나타나듯이 정든 마을이 수몰되어 내쫓김을 당하는 마을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당제를 지내는 모습은 그들이 민중의 아픔을 마을 굿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견뎌보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전남 진도의 도깨비굿 역시 마을에 역질이 돈다거나 재앙이 미칠 때 마을 공동의 집단적 자위본능이 여자들의 숨겨진 속곳을 통해 역동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러한 도깨비 굿은 집단적 환난을 극복하는 민중의 벽사의례로서 굿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댐건설로 인해 어떤 마을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생긴 혼란과 갈등을 그동안 단절되었던 마을굿때문으로 보고 온마을이 힘을 합쳐 마을굿을 다시 지내면서 그를 통해서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롭게 마을의 결합을 도모하는 것 역시 무속의 마이너리티적인 모습과 그를 통한 갈등극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사후결혼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적으로 약한 여성의 지위는 무속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강화된다. 무속은 유교적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약자로서의 여성의 한을 풀어주는 것이다. 무당들이 추는 춤 역시 그들의 한을 춤이라는 기제를 통하여 무속 속에서 풀어나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한의 승화로써의 무속의 모습은 현재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사람들은 흔히 무당을 찾고 점을 본다. 이전과는 무속이 많이 변질되었지만 이는 사회를 가장 유연하게 반영하는 무속의 당연한 모습이다. 무속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안과 희망을 얻는다.
이러한 모든 사례와 분석은 결국 무속이 현재까지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원인이며 긍정적인 존재이유이다. 무속은 현재에도 계속해서 멸시를 받고 천대를 받는 마이너리티이다. 그럼에도 무속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금까지도 현대인들 특히 그들 중 약자계층의 애환을 풀어주고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는 최고의 마이너리티로 민중의 마음 속에 계속해서 존재할것이다.

참고 자료

굿의 사회학 -주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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