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 제 3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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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정학과의 학생으로서, 행정학에서 제 3의 물결은 매우 중요한 용어 중에 하나다. 제 3의 물결은 현대 정보화 시대의 변화이며, 이에 따라 현대 행정학, 예를 들면 전자 정부 같은 형태가 나타났다는 흐름으로 보아 빠져서는 안 될 용어 이다. 하지만 정작 앨빈 토플러가 제 3의 물결을 집필했다는 사실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였다.

지금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몸과 마음으론 느끼고 있지만, 어떻게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더욱이 앞으로 어떤 사회에 살 것인가는 더욱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 밀어닥칠 변화의 물결을 음미해 보고, 그 흐름의 커다란 물줄기를 눈치 챌 수 있을 따름이다. 이 책이 제시한 새로운 문명의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자.

생산과 소비의 산업혁명이 300년간 지속된 이래 현 사회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즉, 생태계의 파괴와 에너지 자원의 고갈, 그리고 값싼 원료의 소멸은 이것에 의존하여 온 산업사회 (제 2의 물결)의 사회에 커다란 위기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위기는 전 세계적인 위기인 것이다. 우리나라가 비록 산업화가 불과 짧지만, 어느 나라보다 급한 산업화를 경험하였고. 앞에서 말한 세계적 위기가 파급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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