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교육의 미래를 위한 지리사상사 강의노트를 읽고, A+ 자료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책에 대해서.
Ⅲ. 책의 내용에 있어서.
Ⅳ. 안타까움에 있어서.
Ⅴ. 마무리 지으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처음 지리라는 과목을 나의 전공으로 생각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었다. 당시 소위 공부 좀 하는 학생들을 모아 담임선생님은 ‘지리올림피아드 특별반’을 만들었고, 당시 별 볼 일 없는 나는 왠지 모르는 호승심에 이끌려 선생님께 부탁하여 그 반에 들어가서 지리를 배우게 되었다. 방학을 반납하고, 2달간의 올림피아드 준비과정을 마쳤을 때의 느낌은 지리가 재미있다거나 어렵다라기 보다는 왠지 끌린다는 생각과 자신감이 들었다. 물론 올림피아드는 선생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5명 모두 예선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지만 고등학교 3년 동안 지리는 언제나 자신감에 차있어서 상위권을 유지했고, 막상 수능이 끝나자 ‘지리를 가르쳐보는 선생님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나는 지리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부푼 꿈과 함께 지리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나의 꿈과는 같지 않았다. 처음 인문지리로 시작한 지리는 무슨 이론들이 그렇게 많은지 나에게는 까다로웠고, 한때는 이것이 ‘정말 나를 위한 길일까?’ 하는 생각들도 해보았다. 그래서인지 주위사람들이 ‘전공이 뭐에요?’라고 물으면 당당하게 ‘지리교육이요’ 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사회교육과에요’라고 답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