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Screen space를 구성하는 Mise-en-Scène 요소 - 이와이 슌지의 피크닉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3.04.12
- 최종 저작일
- 2013.04
- 18페이지/ MS 파워포인트
- 가격 5,000원
소개글
영화의 Screen space를 구성하는 Mise-en-Scène 요소
- 이와이 슌지의 피크닉을 중심으로 -
목차
1. 영화 선택의 배경
(나에게 영화 란? 이 영화에 대해 내가 가진 의미는?)
- 나에게 충격을 던져준 영화 ‘똥파리’에서 태어나
감독과의 의사소통을 하게 해준 ‘러브레터’에서
걸음마를 배워나가는 ‘피크닉’에 오기 까지
2. 영화 정보
제목, 장르, 제작국, 상영시간, 제작년도, 개봉일 - 2005년 6월 23일, 감독&시나리오, 제작, 출연, 음악, OST, 촬영, 편집, 수상기록
3. 시놉시스 순서에 따른 미장센 분석
본문내용
기분 좋은 느낌의 PICNIC이라는 제목과 달리 영화의 시작은 양쪽의 큰 매스 사이의 도로에서 흰 옷을 입은 사람이 장미꽃을 한 송이씩 나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카메라는 틸트업으로 화면을 잡고 있다. 회색 빛의 건물,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빨아들일 것만 같은 화면의 구도와 높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지만 수직의 노출된 구조물은 원근감을 극대화 하고 있다
흔히들 건축은 시대를 대변한다고 말한다. 건축물들은 그것이 지어진 시기에 맞는 사조의 영향을 받아 표현해 내면서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동시대 안에서 건축은 그 이용자들의 삶을 대변하기도 한다. 94년에 제작되어 96년에 개봉된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폐허인 병원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철창이 쳐진 직사각형의 일률적인 창들, 사람들을 잡아먹을 듯한 크랙이 많은 콘크리트는 몇 초의 장면에도 자유를 잃고 갇혀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해낸다. 또한 노출된 계단과 설비는 그들의 잃어버린 것들 - 권리와 자아 - 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뒤로 보이는 회색 콘크리트의 낡은 병원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장식을 탈피하고 합리성을 강조한 모더니즘 시대 앞에 그들은 경직된 자세로 뻣뻣하고 불안하게 서있다.
잡혀 들어온 코코와 츠무지는 큰 위요감의 공간으로 들것에 실려 간다. 어두운 무채색의 공간은 지금까지의 공간 중에서 가장 어둡게 그려지고 있다.
참고 자료
영화의상의 표현성에 관한 연구, 권현진, 1994,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영화에서의 장소와 색채의 창조적 사용, 최병근
The Small Room - 미장센의 의미구성에 관한 연구 - , 문경원, 2005, 동국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이와이 슈운지의 스타일 연구 - 작가주의를 중심으로 -김재홍, 2001, 서강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p39
영화의상에서의 색채와 재질에 따른 이미지 분석, 이화영, 이순홍, 2004, 성신여자대학교
Film Architecture : Set Designs from Metropolis to Blade Runner
영화예술, 데이비드 보드웰 크리스챰
공간의 안무, 볼프강 마이젠하이머
공간에게 말을 걸다, 조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