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15
- 최종 저작일
- 2002.1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감상평및 곡해설
2.작곡자소개
본문내용
두 번째는 F.Liszt의 Les Preludes 였는데 역시 피아노 이중주로 연주되었다. 산업정보대의 정원아 교수와 경북대의 권수경 교수의 이중주로 조심스럽게 연주되었다. 팜플릿을 참고하였더니 after 라마르틴이라고 되어있었다. 라마르틴이라면 프랑스의 시인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라마르틴의 작품을 리스트가 음악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교향시는 '음의 마술사'인 리스트가 창시한 장르인데 이 곡이 교향시의 전주곡이었다. 물론 리스트의 작품중에서 낯선 곡이었지만 고음과 저음을 두 연주자가 나누어 세심하게 연주해서인지 인상깊게 들었다. 왼쪽 피아노는 고음, 다른 쪽은 저음을 내어 피아노 한 대를 현란한 기교를 통해 듣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교향시라는 장르에 맞는 서정성을 느낄 수 있었는데 다소 암울한 이미지가 있는 듯 했다. 그러나 역동적인 주제는 좌우 응답을 하고 다시 변주된 주제를 함께 연주하는 식의 전개를 했는데 이날 레퍼토리 중에서 가장 내게 흡인력 있는 연주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