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원장][김정일][남북관계]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성격,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과학기술중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기만전술, 김정일의 마스터플랜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성격

Ⅲ.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Ⅳ.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과학기술중시

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기만전술

Ⅵ. 김정일의 마스터플랜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국제적 고립과 경제난, 사회적 통제이완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북한의 대미 정책의 목표는 핵․미사일 등 WMD 협상을 통해 체제생존을 위한 정치․경제적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다.
동구사회주의체제의 붕괴와 구소련의 해체, 그리고 소련과 중국의 남한과의 국교 수립 등은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크게 심화시켰다. 또 김일성의 사망과, 대홍수 및 가뭄이 초래한 심각한 식량난은 북한체제의 존립을 위태롭게 했다. 이처럼 심화된 대내외적 위기상황 속에서 북한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핵․미사일 등 WMD를 통한 군사적 긴장조성을 통해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외부세계로부터 경제지원을 받아낼 목적에서 `벼랑끝 외교`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북한은 변화된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외교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사주의와 경제적 실용주의라는 `이중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군사부문을 체제유지와 대외협상용 카드로 활용하면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대외경제 분야에서 실용주의적 성격을 강화시키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미 북한은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거부 등 이른바 `핵카드`를 활용하여 미국과의 협상을 개시, 마침내 1994년 10월 북한의 핵개발 동결과 미국의 경수로 건설 제공, 그리고 양국관계 정상화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미 제네바기본합의서를 이끌어내 대미 및 대일 관계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북한은 핵과 관련 경제적 보상을 얻는데 십분 활용했다. 한 때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는 평북 대관군 금창리의 지하핵 의혹시설로 인해 위기를 맞았으나, 4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북한이 미국측의 복수 현장방문을 허용하는 대신 60만 톤의 식량을 제공받았고, 같은 해 5월과 이후 5월 미국의 현장 방문단이 금창리 터널을 두 차례 조사함으로써 핵 의혹시설 용도를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기도 했다.
북한은 지금도 계속되는 경제난 가운데 핵 및 미사일 개발 등 대량살상용 무기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벼랑끝 외교`를 통해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들임으로써 체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한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으로서는 국제환경의 변화가 초래한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북한의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존재인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최우선시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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