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쉐릴 히브리인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3.04.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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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히브리인의 교육
2. 유대주의 교육(후기 종교교육)
본문내용
루이스 쉐릴은 위에서 인용한 기독교 교육의 기원에서 구약시대에 이루어졌던 종교교육을 주전 586년, 즉 예루살렘이 멸망한 때를 전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1기란 출애굽 사건(exodus)으로부터 예루살렘 멸망까지를 계수한다. 이 기간 동안 히브리 사람들은 유목민 과정, 목농시대, 왕국 건립, 왕국 분열, 예루살렘의 멸망, 그리고 바벨론의 포로되었던 때까지의 다양했던 역사적 경험을 거쳐왔다. 이 시대에 이루어졌던 교육을 쉐릴은 “히브리인의 교육”시대라고 명명한다.
1. 히브리인의 교육
구약성서에 보면, 히브리 사람이야말로 연속되는 역사적인 변화와 정치적 소용돌이 속을 뚫고 꾸준히 하나의 민족 공동체로서 몸부림하여 왔는데 그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던 건 민족적 사건―출애굽사건에 대한 살아 있는 증언이었다. 그 사건이 증언될 때마다 그 사건의 주역이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율법으로 언약되었고, 증언자들에 의해 성실하게 전수되어오는 이것이 히브리인 나름대로의 자율적인 종교교육이었다. 그러나 이 자율적 종교교육은 현대에 말하는 공식교육의 형태나 학교 같은 정규 교육은 아니었지만, 이 때의 교육은 그들의 전생활의 표현이었고, 그들의 생활 전영역에서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때문에 그 형식은 비공식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히브리 사람들의 교육 속에 흘렀던 내용과 구조는 어떤 것이었고, 무엇이 그들의 삶의 핵을 이루었으며, 왜 그것을 증언해야 했던가? 한 마디로 히브리 사람들은 자기의 선조가 애굽으로부터 구출 받았던 사건과 그 사건 속에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를 약속하였던 그 신의 의지를 계속 추구하는 것이었다. 삶과 역사와 세계의 주가 되시는 그 신의 의지를 찾는 몸부림이 교육의 핵심이었다. 그 신의 의지를 때로 세상의 상징들을 통해 찾기도 했지만, 그것들은 신의 현존의 구체적인 매개들이라고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차로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신의 의지를 묻고 도 깨닫게 되었던 두 가지의 다른 매개가 생기게 되었다. ①제사장의 출현과 그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