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기술의 차이점과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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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은 과학과 기술로 구분해서 불러야 하는지, 과학기술이란 합성어로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 기준이 애매모호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은 쉽게 해결이 된다. 이유는 세 가지 용어 모두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과학과 기술이 서로 결합된 상태가 과학기술이라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분명 과학과 기술이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과학기술이란 합성어도 나왔을 것이라고 추측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과학은 무엇이며, 기술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충 그 의미는 알 수 있을 것이지만, 정확히 답을 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기술한 기준이 애매모호 할 때가 생기는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과학은 무엇이며, 기술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애매모호 한 기준도 해결해보도록 하자.
우선 과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잠정적으로 정의를 내리면, 과학은 자연 및 사회에서의 사물과 그 과정의 구조·성질 등을 살펴 그에 관한 객관적 법칙을 탐구하는 인간의 이론적 인식활동이며, 거기서 나오는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지식의 총체(개념·가설·법칙명제·이론)라고 할 수 있다. 즉 과학은 개념적 · 이론적 · 추상적 사고에 의해 구성되는 지식의 체계이다. 과학은 세계의 온갖 사상을 대상으로 하여, 그 사상에 내재하는 법칙을 체계적으로 인식하려고 하는 학문이다. 또 그 결과 얻어진, 경험적으로 논증할 수 있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식인 것이다. 대상에 따라서 자연과학·사회과학, 사유의 과학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좁은 뜻으로는 자연과학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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