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리멸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14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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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리멸렬이란 독립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짧고 굵게 작성했습니다.. 핵심을 잘 짚어 작성한것이니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A+를 향해서......
목차
1. 지리멸렬 줄거리
2. 지리멸렬 감상문
본문내용
'지리멸렬'이란 조리가 서지 않고 논리가 맞지 않는 다는 뜻으로 모순된 생각을 말하거나 통일된 체계가 없고 마구 흩어져 우왕좌왕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됨을 뜻한다. 봉준호 감독의 한국 영화 아카데미 11기 작품인 이 영화에서 날카로운 현실 비판 의식을 읽을 수 있었다. 검사나 교수, 논설위원 같은 고위층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발견 할 수 있는 또 다른 이면의 허와 실을 아주 짧막하고 유머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른바 우리 나라의 지식인을 대표하는 대학교수는 겉으로 드러나는 지식인으로서의 모습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마음의 음흉함을 대조시켜 인간의 모순을 나타냈고 또한 어떤 권위주의적인 것에 반발하는 의도가 엿 보인다.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논설위원은 신문 배달원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었으면서도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요즘 청소년들의 가정 교육만을 끝까지 강조하였다. 이는 논설위원의 겉과 속이 다름을 부각시키고 이중성격을 나타낸다. 또한 모순적인 권위주의를 우숩게 나타낸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힘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이 있는 검사가 부도덕한 일을 했으면서도 불구하고 TV토론회에 나와서 사람들의 도덕성을 비판하고 공중도덕을 강조한다. 그가 했던 행동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검사의 모순된 행동들을 풍자한다. 즉 우리 나라 권위주의 주도층들의 가식과 위선, 이중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아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