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와 시민운동,주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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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란 무엇일까? 사람을 달리 표현한 인간이라는 단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나타내는 말이다. 인간이라는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것은 사람의 본능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혼자에서 벗어나 여럿이 되려고 하며 그렇게 여럿이 모여 구성하게 되는 집단을 우리는 사회라고 부르고 있다. 이 사회라는 공동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인공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수 명 내외의 소규모일수도 있고 수백, 수천만의 대규모일 수 도 있다. 중요한 것은 사회라는 것이 단순히 사람의 집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이 어떤 식으로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사회의 중요한 본질이 아닐까.
이렇게 사회라는 개념은 그 단어를 만들어내기 전부터 인간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나 혼자가 아닌 여럿의 모임이라는 특징 때문에 그 안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 홀로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내 행위가 남에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이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역시 존재한다. 이렇게 사회 구성원들의 어떠한 행위 등으로 인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 조차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는 상황을 우리는 사회문제라고 칭한다.

<중 략>

지금까지 우리는 주거 문제와 그에 대한 시민 운동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인간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집이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흔치 않다. 과장 조금 보태서 문명이란 인간이 정착하여 집을 지니게 되면서부터 발전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집은 인간의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든지 주거에 대한 문제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주거라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은 민족, 문화를 막론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중요성에 비해 우리는 주거문제를 조금은 가볍게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조사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서 사람들의 인식이라던가 시민운동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부나 언론 역시 다른 사회문제에 비해서 주거문제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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