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감자,태형 중심으로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3.04.04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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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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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작품은 당대의 현실을 그리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고통스럽지 않았던 시대는 없다. 항상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가 힘들고 비참한 것이다. 삶은 그 자체로 고통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희망을 찾으며 매일을 살아가야 한다. 현실을 도피해서도 안 된다. 정면으로 마주 대하며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문학작품은 사람들에게 삶은 고통스럽지만 그 안에 따스한 사랑과 밝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흔히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문학 작품 속에 담아햐 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삶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와 너무 동떨어진 세계의 이야기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들다.
<중 략>
여보! 시끄럽소. 노망했소? 당신은 당신이 죽겠다구 걱정하지만, 그래 당신만 사람이란 말이오? 이 방 사십여명이 당신 하나 나가면 그만큼 자리가 넓어지는 건 생각지 않소? 아들 둘 다 총에 맞아 죽은 다음에 뒤상 하나 살아 있으면 무얼 해? 여보!” (중략) 다른 사람도 영감을 용서치 않았다. 노망하였다, 바보로다, 제 몸만 생각한다, 내어쫓아라, 여러 가지의 평이 일어났다. 영감은 대답이 없었다. 갈게 쉬는 한숨만 우리의 귀에 들렸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사십 여명이 편해 질 수 있다면 그를 내쫓을 수 있다. 그들에겐 다른 어떤 것도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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