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피쉬- 스시오딧세이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4.03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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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시의 원조를 찾아서
1) 도죠스시
2) 후나즈시
3) 동남아시아
5)중국
본문내용
1. 스시의 원조를 찾아서
1) 도죠스시
일본 중구 시가현의 오오하시 마을은 갓 추수한 햅쌀로 지은 밥과 ‘역기’라는 풀을 섞어 소금 간을 한 후,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통째로 밥 위에 올려놓고 소금과 함께 메기를 얹은 후 밥과 미꾸라지를 여러 번 쌓아올립니다. 밥과 밥사이에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샌드위치처럼 넣어 만든 도죠스시 서늘한 곳에서 7달을 넘게 기다린다. 냄새가 시체 썩는 냄새라 옛날 제물로 어린 소녀를 바치는 대신에 이걸 바쳤다고 한다. 모내기철을 맞아 이걸로 제사를 해 풍년을 기원한다.
2) 후나즈시
같은 일본 중구 시가현의 하리에 마을 매년 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물고기 음식. 재료는 알밴 붕어로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드러낸다. 손질이 끝난 붕어는 소금과 함께 통속에 넣고 3달간 절임니다. 고슬고슬한 밥은 또하나의 중요한 재료. 밥의 양에 따라서 부드러움이 결정된다. 소금에 절인 붕어 아가미에 밥알을 한 움큼씩 집어넣은 후, 도죠스시와 마찬가지로 밥과 붕어를 층층히 쌓는다. 6달 뒤 겨울이 찾아오면 밥은 털어내고 생선만 먹기 좋게 잘라내어 먹는다. 노란 붕어알과 함께 머리와 가시는 먹기 좋게 물러진다. 밥을 먹이삼아 다양한 박테리아가 번식해 시큼하고 진한 맛을 낸다.
공통점 오래된 벼농사 지역에서 쌀과 함께 물고기를 절인다.
3)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가로질러 흐르는 메콩강 (캄보디아). 계절풍이 가져다주는 풍부한 강수량은 이 강에 기대어사는 사람들에게 물고기라는 가장 큰 선물을 안겨 줬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물고기를 저장해서 먹는다. 이 저장생선은 일본의 ‘도죠스시’와 몹시 닮음. 뻐어는 쌀을 넣어 삭힌 캄보디아식 절임생선으로 발효음식 특유의 강한 냄새가 특징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제일 좋아함. 잘 숙성된 뻐어는 냄새와는 달리 치즈와 같이 시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놀랍게도 일본에서 스시의 원조라 불리는 음식들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쌀을 넣은 발효생선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