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축 도동서원,관룡사,영산향교,영산 신씨고가 건축적 특징과 느낀점

목차

1. 도동서원
2. 관룡사 대웅전과 약사전
3. 영산향교/영산 신씨고가

본문내용

1. 도동서원
도동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한훤당 김굉필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세운 서원이다. 이 서원은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옥산서원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이며, 고정 때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보존된 47개 서원들 중 하나이다.이 서원은 선조 1년(1568년)에 쌍계서원이란 이름으로 현풍 비슬산 기슭에 세워져만,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그 뒤 선조 37년(1604년)에 보로동서원이란 이름으로 지금 이 자리로 옮겨 다시 세웠으며, 광해군 2년(1610년)에 “도동”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 도동서원의 건축적 특징
①배치에서 보는 특징
도동서원의 건축적 특징을 보면 배치형태는 하나의 축으로써 앞에는 학문을 연구하는 강학 영역, 뒤에는 제사를 지내는 사당을 배치한 제향영역으로 전학후묘의 구조로 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공간을 보면은 크게 진 입영역, 강학영역, 제향영역, 생활영역 이렇게 4개의 영역으로 나눌 수가 있다. 또한 뒤에는 대니산이 있고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형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낙동강을 바라보게 건축을 하니 북향 배치로 되어있었다.
배치방법은 남북의 축을 따라 동·서에 대칭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있으며, 남쪽에서 부터 정문과 강당·사당 등을 이 축선에 맞추어 세우고 사당은 별도로 담장을 두른 다음 그 앞에 삼문을 두어 출입을 제한 하였다. 또 이 부근에 제사를 위한 제기고가 놓이고, 강당의 앞쪽 좌우에 동·서재를 두었으며 강당의 좌측에는 장판각을 배치하였다. 진입방식은 수월루의 아래로 진입하는 누하진입으로 되어있고 수월루를 지나면 강당으로 가는 환주문이 있다
건물 구조는 검소한 선비정신에 따라 복잡한 포나 장식을 피하고 익공이나 도리집 등의 간소한 양식으로 화려하지 않게 꾸민 것이 보통이였으며 단청 또한 사당에만 긋기·얼모로 등을 사용하였다. 또한 지형에 맞추어 사당은 맨 뒤, 강당을 가운데, 그리고 부속시설은 우측에 둔 전형적인 서원건축의 특징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