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르포르타주
-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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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항 르포르타주
이황 기자의 공항 취재 40년
이황 저 북퀘스트 2012.12.10
서평입니다
목차
1. 미시사
2. 인재
3. 결론
본문내용
1. 미시사
고 짧지만 핵심만 짚었다. 그러면서 가독성은 뛰어나다. 한마디로 좋은 글의 모음이다. 일만 시간의 법칙은 하루에 세 시간씩 10년만 하면 달인(아웃라이어 신기하다(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명단 자체가 기사화 되었다). 무역이 부를 증대시킨다는 자유무역론자들의 말이 맞다는 증거를 공항의 발전사를 통해서도 알게 된다.
이 책은 미시사story)로 기능한다. 이 책은 공항이라는 프레임으로 지난 역사를 본다. 책에는 과거 한국에 설마 이런 일까지 있었을까 싶은 내용이 많이 나온다. 다음과 같은 가슴 아픈 비극을 포함하여 말이다.
당시에는 중동으로 일하러 가서 열악한 환경 탓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목숨을 잃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근로자들이 많았다. 공식적이지는 않았지만 한 달에 10여 런데 그들의 모습에서 꽤 의아한 사실을 발견했다. 어떨 때는 그들의 관이 형편에 맞지 않게 상당히 비싼 제품이었던 것이다. 대부분 생계형>
언제나 힘든 것은 빈자들이다. 조직의 수준은 가장 빈(貧)한 사람의 수준이고 나라의 수준 역시도 가장 빈한 사람의 수준이다.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곳이 정의로운 곳이다. 한마디로 존 롤스의 주장처럼 ‘맥스민(maxmin)’이 사회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