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 미술관 감상문

등록일 2002.12.1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갤러리 아트 사이드에서의 이종목씨의 'Inner sight'라는 전시회를 감상하고 나서 쓴 리포터입니다. 추상작품들이라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참이 흐른 뒤였다. 언젠가는 미술관에 꼭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어 왔었지만 좀처럼 기회가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항상 수업전에 전시회 소개를 해주셨지만 그날 따라 많은 전시회들을 소개해주셨다. 이화일 갤러리에서 '이기영' 씨, 갤러리 아트 사이드에서 '이종목' 씨, 금호 미술관에서 '임헌락' 씨 등의 전시회 일정과 개략적인 작품의 특성들을 함께 말씀해주셨다. 그중에서 자신의 마음속 풍경을 먹으로서 표현을 했다는 '이종목' 씨의 전시회가 눈에 띄었다. 수업시간을 통해 서양작품들만 보아왔었기에 한국적 미가 듬뿍 표현됐으리라 생각되는 먹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선 관심이 갔고 수업시간중 추상작품들을 재미있게 감상했던 기억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을 먼저 알려주지 않고 그림만 보고 작품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서야 '아!' 감탄사를 내뱉으며 씨익 웃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 나름대로 즐거웠던 추상작품 감상시간의 기억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고, 그의 추상작품들의 내 나름대로 멋들어지게 해석해 보겠다는 기세는 바로 꺾여 버리고 말았다. 번듯한 한지에 먹을 실수로 쏟아서 거멓게 번진 듯이 보이는 작품이며 여기저기 낙서하듯이 그려놓은 무형의 선들이며 오줌을 싸놓은 듯한 채묵 작품들은 나를 혼란시키기에 충분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벼루에 먹을 갈면서 신기한 듯 붓으로 마구 먹을 뭍혀 종이에 낙서한 것들을 모아놓은 듯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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