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영화 감독 이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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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를 소개하고 또 외국의 영화를 통해 독일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행사로 매년 2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베를린 영화제가 있다. 이 영화제는 칸느, 베네치아, 영화제와 함께 유럽의 3대 영화제이다. 베를린 영화제는 매년 2월 중순에 열린다. 95년의 경우 2월 9일부터 20일까지 베를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경쟁부분 본선에 27개 작품이 올라왔으며 주 상영관인 초팔라스트(동물원)극장 등에서 영화의 본고장답게 유럽이 가장 많아 13편이다. 독일영화 "약속" 영국영화 "나비의키스"등.... 그리고 미국영화는 "스모크"등 5 편이 출품되었으며 아시아 영화도 홍콩의 "여름눈", 우리나라의 "태백산맥"등 5편이 출품되었다. 96년 (46)회의 경우도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개최되었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베를린 영화제는 경연과 축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경쟁부분 외에도 화제영화소개 실험영화에 대한 포럼, 회고영화 상연, 어린이 대상 영화 상연 등 그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베를린 영화제는 전후 독일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1951년 시작되었으나 이후 국제적인 경연으로 탈바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제작가, 감,독 배우 등 영화 관계자 모두가 참석 문화의 경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베를린 영화제는 또한 헐리우드 영화에 대항하기 위한 유럽영화의의 전시장이자 경연장으로 헐리우드에 대응하려는 유럽인들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94년도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말은 베를린 영화제의 본질적인 의미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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