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세공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실험목적 : 여러 가지 유리 세공 방법을 익혀 실험에서 쓰이는 간단한 장치들은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다.

▶ 실험원리 : 유리는 고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과냉각된 액체이다. 즉, 정상적인 어는점에서 고체과 되지 않고 더욱 냉각된 액체인 것이다. 따라서 유리와 진짜 고체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유리의 균열은 여러 방향으로 나타나며 파편 모양도 여러 가지인 반면, 결정성 고체는 일정한 방향으로만 깨지며, 이에 따라 깨진 면은 곡면이 아니며 편평하다.

두 번째, 결정성 고체를 가열하면 어떤 특정 온도에서 녹는다. 그러나 유리를 가영하면 점성이 낮아져 분명히 액체의 성질을 가지지만 고체에서 액체로 되는 명확한 변화점이 없다.

두 번째 차이점은 유리를 취급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유는 유리가 ‘플라스틱’의 성질을 가지며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거나, 부풀리거나 또는 구부릴 수 있는 온도의 범위가 있기 때문이다. 유리를 급히 가열 또는 냉각시키면 팽창이나 수축을 쉽게 할 수 없을 때 산산이 깨진다. 그러나 *용융실리카는 다른 물질보다 열충격에 매우 강하다

<중 략>

(4) 스포이트 만들기

① 유리관을 불꽃의 가장 뜨거운 부분에서 휘어질 때까지 돌리면서 가열한다.
② 가열되면서 돌리고 있을 때, 손을 살짝 서로 밀어서 유리판이 약간 두껍게 되도록 한다. 이때 유리관이 뒤틀려서는 안된다.
③ 유리관이 매우 연하게 되었을 때, 불꽃에서 꺼낸 후, 양쪽 끝을 잡아당긴다. 이 때 급하지 않게 얌전히 잡아 당겨야 한다. 꼭지의 가는 끝이 약 1mm 정도 되도록 한다.
④ 필요한 길이에 맞게 유리관을 자른다.
⑤ 끝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무디게 한다.

참고 자료

실험기구 : 유리관(glass tube), 고무마개(Rubber stopper), 부탄가스(Butane gas),
콜크 보러(Cork borer), 석면그물망(Wire gauze), 줄(File), 토치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