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의교류(한, 당, 원나라 시대의 비단길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3.03.2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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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단길의 역사를 요약한 리포트 입니다.
시대별로 잘 정리되어 있으며 비단길의 역사를 잘 담아내었습니다.
밑에 출처 및 주석도 달아놓아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많은 도움 되기 바랍니다^^
목차
0. Prologue
1. 동서양 문화의 통로
- 초원비단길
- 오아시스 비단길
- 바다비단길
2. 漢代, 동서 교통로를 개척하다
3. 隋·唐代, 동서 문화의 활발한 교류(실크로드의 전성기를 달리다)
4. 元代, 세계의 문물이 한자리에
본문내용
Prologue
문화교류란 구성요소를 달리하는 문화 간의 상호전파와 수용을 말한다.
문화는 자생성과 모방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교류를 통해서 발달한다.
사실 중국은 역사상 문화수준도 매우 높고 그 영역 또한 넓어 타 문화 수용의 필요성이 크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당과 같은 왕조는 개방적 정책으로 동아시아 문화권의 꽃을 활짝 피웠으며 인쇄술, 제지법 등 발달된 문화를 전해주어 서구문명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동서 문화 교류에 대한 역사적 파악은 왕조의 국가 발전과 더불어 세계사적 발전의 의의까지 찾을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 동서양 문화의 통로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만해도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은 서로를 잘 알지 못한 채 살아왔다. 이들이 이웃으로 살면서도 서로 잘 알지 못했던 것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사이에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고원1)이 버티고 있어 오가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파미르고원을 넘는 길이 뚫리면서 인류는 상호간에 문명과 물품을 주고받았다.
<중 략>
메소포타미아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지역을 통치했던 투르크계 몽골 제국(1259-1336).
1370년부터 1507년에 걸쳐 중앙아시아 · 이란 ·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왕조로,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군사력과 오아시스 정주민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티무르(帖木兒)가 창설하였다. 티무르 왕조는 정치적으로 강력한 국가는 아니었으나 티무르를 비롯한 여러 왕들의 학문·예술의 보호로 화려한 궁정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중앙아시아 최고의 문화 수준을 과시하였다.
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fivenation
그림 출처 : 『東洋史槪論』. 신채식. 삼영사. 2009
당시 흉노의 강성함은 한 고조의 미망인 고후와 묵특 사이에 오간 서한에서 알 수 있다.
이것은 이른바 농서사건인데, 묵특이 고후를 희롱한 것이다.
<묵특의 편지>
외로운 군주는 소택 가운데 태어나 우마가 가득한 들판에서 컸으니, 자주 변경에 이르러 중국에서 노닐고 싶었노라. 폐하도 홀로 되었고 독수공방 외로우니 두 군주가 모두 즐겁지 않을 것 같소. 스스로 즐거워할 방법이 없으니 (우리서로) 같고 있는 것으로 갖지 않은 것을 바꾸어 봄이 어떻겠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