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노인인터뷰 - 노인세대, 3세대 동거노인세대 인터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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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론 과제 - 노인인터뷰 보고서입니다.
주제 : 노인세대, 3세대 동거노인세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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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인복지론의 과제를 하기 위해서 노인세대(자식들이 부양하지 않고 따로 떨어져 살아가고 있는 가정)와 3세대 동거 노인세대(자식들의 부양에 의해 함께 살아가는 가정)를 각각 찾아가 인터뷰 조사를 하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라서 주변에 홀로 사시는 분이나 부모님을 부양하고 사는 가정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인터뷰 하는데 한결 수월함을 느꼈다. 먼저 노인세대가정부터 찾아가 보았다. 내가 방문한곳은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 모두 계신 가정이었고, 나의 이런 저런 질문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연세는 할아버지는 78세 이셨고, 할머니는 74세이셨다.
먼저 노인세대의 신체적 특징으로는 아무래도 노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셨으며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비해 활동하는데 더 낳아 보였다. 시골이다 보니 하는 일이 주로 몸을 많이 사용하는 노동에 가까운 것들이라 몸이 많이 편찬해 보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어디 아프신데 있으세요?” 하는 나의 물음에 안 아픈 곳이 어디 있느냐며 온몸이 쑤시다며 하소연을 하고 나는 그 하소연을 잠시 들어주었다. 그리고 몸이 편찮으셔 병원을 자주가시고 약을 매일 드신다고 하셨으며, 시력도 많이 떨어지고 할머니는 귀가 잘 안 들리는지 보청기를 귀에 꽂고 계셨다.

<중 략>

단점으로는 자식들의 집에서 얹혀산다는 기분이 들어 괜히 내가 자식들 사는 곳에 와서 불편하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괴로워하게 된다. 요즘은 서로 불편하기 때문에 따로 사는 가정이 많다고 한다. 가장 큰 단점은 서로가 불편해 하는 것이다. 부양하는 가족들은 여러 가지 신경 쓸 일도 많고 아무래도 어른을 모시고 사니 이것저것 조심해야 할 것도 있고, 간단히 외식을 하러 간다고 해도 어른들을 모시고 가지 않으면 괜한 눈치가 보일 것이다. 또 세대 차이가 느껴져 노인부부와 기성세대들 간에 생활 방식이 틀려 여러 가지 트러블이 발생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쌓이다 보면 자칫 가정불화로 이어 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 도 있다.
별거의 장점으로는 자식들 눈치를 받지 않고 편하게 배우자와 같이 살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어정쩡하게 며느리 눈치를 보며 사느니 편하게 따로 나와 사는 것이 어쩌면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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