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현대시] 현대시
- 최초 등록일
- 2002.12.12
- 최종 저작일
- 2002.12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현대시에 관한 자료인데 제가 리포트 쓰면서 참조했던 겁니다.
다소 유용한 정보가 될것같습니다.
챕터별로 조금 특이한 주제들이 될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유와 평화는 인류의 염원이기 때문에 시인의 대부분이 평화와 자유를 노래했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를 부르는 이는 드물다. 1920년 우리의 시인들은 서구문예사조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면서 우리 문학의 전통을 찾아 나갔다. 이 솨정에서도 일제하 우리 나라의 암담한 현실을 반영하여 소위 세기말적이며 허무적인 퇴폐적 감상주의에 물들게 외어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등 소위 백조파 시인들의 시에 나타난 경향에서는 그들이 비록 조국의 현실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면서도 평화지향적인 시는 낳지 못했다. 그보다 앞선 김억이나 김동환, 홍사용, 김소월, 주요한 등은 민요시의 가능성을 가늠하면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1930년대 초기에 활동을 시작한 시문학파의 주류로서 김영랑은 언어의 탁마라는 연금술사의 집념으로 유미주의적 경향의 시를 쓰기 시작했다. 30년대 중반에 수입된 모더니즘의 시경향은 도시적인 생활인의 피로한 모습에서 우러나온 정서를 노래하여 회화적인 경향으로 나가서 이상에 이르러 메카니즘적인 상황을 기하학적인 구도로 형상화하려 했으니 이들에게서 평화를 찾을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1940년대 말기나 1950년대에 와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 때에는 문학활동이 표면화 되기 힘든 상황이였기 때문에 1950년대에는 전후문학이나 후기 모더니즘 역시 암담한 현실의 노정에서 평화주의를 찾기란 힘든 일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