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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개항의 배경

Ⅲ. 개항의 전개
1. 쇄국의 위기
2. 운요호사건과 개항

Ⅳ. 개항과 흥선 대원군의 정치

Ⅴ. 개항과 강화도조약

Ⅵ. 개항과 동학농민전쟁

Ⅶ. 개항과 동도서기론

Ⅷ. 개항과 애국계몽운동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쇄국에서 개국으로의 전환이 자율적인가 타율적인가는 그 후의 대외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내재적인 개국론이 고립된 상태에서 개국은 대일 수교의 경우에는 무력적 압력에 의해, 대미수교의 경우에는 청국의 종주권 압력을 빌려 모두 타율적으로 밖에 될 수 없었다. 문제는 식민지로 전락하는 1910년까지 대외적인 자율성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데에 있었다.
근대화란 극단적으로 말하면 서양의 사상을 받아들인 정치개혁에 의해 국민국가를 실현하고 그 과학과 기술을 받아들여 근대적 공업을 발전시키며 그것을 기초로 자위를 위한 군사력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양과의 교섭이 가령 예수회의 매개에 의한 간접적인 것이었다고 해도 1603년 이후의 일이다. 그런데 1880년대에 이르기까지 서교로서의 천주교는 물론이고 서양어에 의한 서학 연구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중 략>

1876년 개항이 이루어진 후, 조선의 지식인들은 서양 자본주의 열강의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을 놓고 개화와 척사라는 심각한 대립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하여 1880년대에 들어오면 정부를 중심으로 개화정책이 적극 추진되어 나가는 한편, 이에 대응하여 재야의 유생들은 전국적으로 궐기하여 정부의 개화정책을 맹렬히 비판하고 서양 열강 세력을 배척하는 위정척사운동을 전개한다. 동도 서기론은 이러한 1880년대 개화와 척사의 갈등 속에서 방향과 역할을 하여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생하였다.

Ⅷ. 개항과 애국계몽운동

의병투쟁이 재야유생, 농민층이 일제 및 봉건지배층에 대항하여 무기를 들고 일어선 투쟁이었다면, 애국계몽은 지식인 계층에 의한, 무력투쟁보다는 국민의 계몽을 통한 실력양성에 보다 중점을 두었던 운동이다. 즉 대중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바탕으로 실력을 양성하여 뒷날의 독립을 기약하고자 한 운동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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