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의 원시주의] 고갱의 원시주의 형성과 고갱 작품에서의 원시주의 분석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03.21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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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는 글
II. 고갱의 원시주의 형성
III. 고갱작품에 나타난 원시주의
1. 절대신 타로아와 히나, 테파투을 통한 합일과 탄생
2. 히나와 테파투를 통한 삶과 죽음
3. 히나를 통해 표현한 부활과 영생
Ⅳ. 나가는 글
본문내용
I. 들어가는 글
고갱은 19세기 말의 상징주의 문예사조와 함께 상징주의 미술의 창시자로 불리운다. 특히 고갱과 퐁타벤파Ecole de Pont-Aven로 대표되는 그의 종합주의 양식은 바로 상징주의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알베르 오리에Albert Aurier를 선언하게 했던 만큼, 이에 관한 논의는 이미 충분하리만큼 연구되어 왔다.(참고도판1는 것에 반해 상대적으로 그의 타히티 생활과 그곳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상징주의 혹은 종합주의의 연장선상에서 해석되는 정도였고, 타히티와 연관되어서는 고갱의 작품보다 오히려 원시사회를 찾아 떠난 문명인의 기행으로 더욱 유명해져 있다. 즉 원시예술의 표현력 있는 조형요소를 서양미술체계에 도입하여 양식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한 조류로서의 원시주의 연구는 회화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기술되어있다. 그런 까닭에 고갱의 원시주의적 작업방법은 회화에 있어 원시예술의 지극히 일부에 그쳐 “응용”되었고 그것도 “장식적”각에서 나타나는 원시주의의 주요한 측면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는 원시주의가 원시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는 것이라는 정의에 덧붙여서 고갱의 원시주의의 내용, 즉 주제는 무엇인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 중 략 >
Ⅳ. 나가는 글
타히티의 신화는 고갱의 잠재된 원시주의적 성향을 분출시킨 중요한 소재였다. 고갱의 타히티 작품은 타히티 신화라는 불가사의한 세계를 향한 정신적 탐구의 결과였으며 마오리의 종교적 내용을 고갱의 종합주의 형식으로 상징화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이들 작품은 민족의 고대 신화에 관한 사적인 도상학에 머무른 것이 아니며 고갱은 이러한 작품들을 통하여 인류 발생 체계의 단초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그는 작품에 신화적 도상을 도입하여 모든 인간에게 공통되는 보편성의 원리인 삶과 죽음의 이치와 부활의 희망을 표현하려 하였다. 나아가 폴리네시아의 마르케사스 예술과 인도네시아 자바 예술의 영향으로 형상의 단순성과 기본성을 추구하여 직선 중심의 부동적 자세, 야만적인 형태, 도식화된 얼굴의 조형언어를 표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