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음은 태양`에 등장한 주인공의 교육관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교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교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전략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전략은 교사가 교육 현장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의 원인을 무엇으로 파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교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고등학교에는 다른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퇴학당한 학생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학생의 학습이나 생활 태도에서 문제가 나타난다. 이 상황에 대해서 교사들은 그 학생들이 자라온 환경과 선천적인 능력 부족을 문제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교육을 통해 그들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 따라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거나 폭력으로 대응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인 태커리 교사는 그들과는 다르게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교육적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한다. 사회적 상호작용론은 학교 내에서 일어지는 수많은 상호작용을 이해함으로써 교육현상을 해석하는 관점이다.

태커리의 교육관이 상징적 상호작용론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영화 곳곳에서 나타난다. 우선 그의 문제 인식과 접근법은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그것과 일치한다. 그는 학생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어떤 계층에 속하게 될 것인가 하는 거시적 접근 보다는 학생과 교사의 문제, 즉 미시적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