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국제무역과 문화교류
- 최초 등록일
- 2013.03.1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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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문화를 이해할 때 최근까지는 한족왕족인 송과의 교류와 그 영향이 강조되었다. 한국사학계나 미술사학계 모두 북방민족과 그들이 세운 국가와의 교류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일차적으로는 공식적인 국교 이외의 문화 교류에 대한 기록이 매우 적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에 더하여 이 시기 유물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려가 요, 금과 2세기 이상에 걸쳐 국교를 유지해온 점을 고려해볼 때 북방민족 문화의 영향이 적을 수 없다.
⌜석마하연론⌟은 원효 이후 불교 연구에서 중요한 위상을 지니게 된 ‘대승기신론’에 대한 해설서이다. 그런데 석마하연론은 신라 승려들의 저술에서는 그 언급을 찾아볼 수 없고, 중국 승려들의 저술에서는 단편적으로 언급될 뿐이었다. 그런데 요에서는 석마하연론을 요의 대장경에 편입될만큼 아주 중시하였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이는 고려와 요와의 불교교류에서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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