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3.14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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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48년에 완성된 이 책은 전체주의의 시대 흐름 속에서 1984년의 런던을 그렸다. 책에 나오는 텔레스크린이나 2분간 증오와 같은 장치들로 인해 인간성이 피폐화되고 기록과 역사를 구성하는 언어의 통제로 그들은 자유를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그들은 분명 ‘대형’과 당에 의해 통제되고 그것이 진실인양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러한 부자유가 전체주의가 만들어낸 통제의 장치들로 인한 것들이라 생각되지만 사실 책에서 나오는 근본적인 인간성의 훼손의 문제는 무서우리만치 현시대의 그것과 닮아 있다고 느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분명히 책이 묘사하고 있는 사상과 시대는 내가 살고 있는 사회와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조지 오웰이 설명하고 있는 1984년의 사회는 기록과 언어에 의해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라는 언어로 설명된다.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로 풀이되는 현 사회는 어떠한가. 정치는 자신과 다른 세력을 반대로 치부하고 그들을 악으로 만들어 버린다. 언론 또한 정권에 유리하게 언어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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