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지음
- 최초 등록일
- 2013.03.13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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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는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동안 위험한 화학물질과 접촉하며 살아가게 된다. 인류가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류는 핵전쟁뿐만 아니라 살충제와 같은 물질들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말미암아 유전자 돌연변이 등과 같은 위험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레이첼 카슨은 <침묵이 봄>을 통해 화학 살충제의 사용, 과학의 책임, 기술 진보의 한계에 대해 미국 전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1962년 침묵의 봄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정부 정책의 변화, 환경 운동의 촉발과 같은 영향을 끼쳤다.
살충제를 아주 조금 사용한다고 해도 몇 년간 반복되면 엄청난 양이 토양 속에 쌓이게 된다. 염화탄화수소는 지속력이 강하고 잔류성이 높기 때문에 이전 살포 때 남아 있던 양이 새롭게 살포딘 양이 계속 축적된다 <본문중에서 p.83>
레이첼 카슨은 화학물질이 토양에 스며들었을 때 토양을 구성하는 생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하여 화학물질은 자연계 안에서 미묘한 균형을 깨뜨리고 해로운 유기체를 활성화 시켜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았다. 레이첼 카슨이 이 점에 주목한 이유는 토양의 오염은 토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먹게 되는 농작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토양 속에 남아 있는 유독성 화학물질은 작물에 영향을 주저 뿌리의 발달을 저해하거나 씨앗의 생장을 막게 되는데 인류가 살충제의 사용을 멈추지 않는 한 화학 잔류물은 토양 속에서 계속 축적되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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